모험가의 삶 (2018)

2006년 5월 17일, 19살의 나이로 제임스 후퍼롭 건틀릿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최연소 영국인이 된다. 그리고 9개월이 지난 2007년 4월, 그들은 다시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울 모험길에 오른다. 북극에서 남극까지 오직사람과 자연의 힘으로만 이동하는 무동력으로 종단을 시도한 것이다. 16개의 나라와 4개의 해양을 건너 약 40,000km에 달하는 이 여정은 총 13개월이 걸리는 대장정이었다. 탐험을 마친지 한 달후, 두 청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2008년 올해의 모험가에 이름을 올린다.
롭 건틀렛의 마지막 날

그러나 모험가의 삶은 롭에게 오랫동안 허락되지 않았다. 그의 나이 21세에 등반사고로 생을 마감하자 형제와 같은 파트너를 잃은 제임스와 롭의 가족은 그의 모험 정신을 기리고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롭의 이야기를 나누고 모험의 즐거움과 그의 용기를 나누는 원마일 클로저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우간다에 세워진 롭의 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롭이 모험가를 꿈꿀수 있게 했던 교육의 기회와 경험들을 가장 소외된 곳에 주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 원마일 클로저에 참여한 사람들이 수백여명에 달하고 유럽과 한국땅에서 수천킬로미터를 자전거로 달렸다. 현재 나랑고 중고등학교에서는 7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얻어 각자의 꿈을 키우고 있다. 공식적으로 최초 공개되는 제임스와 롭의 모험을 담은 영상과 원마일 클로저를 꾸려가는 그의 친구들, 우간다의 학생과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모험이 우리를 깨우쳐주며 시련과 위기를 극복하고 삶을 변화시켜나갈 수 있는지 보여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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